아포스티유 인증이란 | 아포스티스 인증 절차, 필요서류, 인증 비용 정리
문서 인증에 관한 국제 협약 아포스티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포스티유(Apostille)란?
아포스티유 인증은 한 국가에서 발행한 문서를 다른 국가에서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의미합니다.
이는 '외국 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 협약은 2007년 7월 14일에 발효되었습니다. 한국은 이 협약에 가입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아포스티유 인증은 협약에 가입한 국가들 간에 공문서의 진정성을 인정받기 위한 간소화된 절차입니다. 기존에는 문서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영사관에서 영사확인을 받아야 했으나, 아포스티유 인증을 통해 이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협약 가입국에서는 아포스티유 인증만으로도 상대국에서 공문서로서의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아포스티유 인증은 주로 공문서에 대해 발급되며, 공문서에는 행정 문서, 법무 관련 문서, 공증 문서 등이 포함됩니다. 개인이나 기업이 발행한 사문서는 공증을 받은 후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포스티유 인증 비용은?
아포스티유 인증은 비용이 드는 절차입니다.
비용은 문서의 종류와 서비스 제공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문서의 경우 아포스티유 비용은 약 $70이며, 추가로 인증서 비용이 $15 정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는 문서에 따라 $50에서 $295까지 다양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으며, 추가 문서에 대해서는 할인된 가격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으려면, 문서의 종류와 인증 기관(공증법인)에 따라 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문서에 대한 아포스티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반면, 사문서의 경우 공증과 번역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어 비용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건당 2~3만원 정도부터 시작하며, 문서의 난이도나 건수에 따라 가격이 추가될 수 있고 인지대는 별도입니다.
아포스티유 인증 방법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필요한 서류 준비: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인증을 받고자 하는 문서가 필요합니다. 공문서나 공증된 사문서가 이에 해당됩니다. 또한, 아포스티유 신청서와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 전자수입인지 구매: 아포스티유 인증에는 전자수입인지가 필요하며, 이는 건당 1,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전자수입인지는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선택: 아포스티유 인증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대리인 신청 시에는 대리인의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 신청 접수:
- 온라인 신청: 외교부의 e-아포스티유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인터넷이 가능한 PC와 프린터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 방문 접수: 외교부나 지정된 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준비한 서류와 전자수입인지를 지참해야 합니다.
- 우편 접수: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반송봉투와 등기비용을 포함한 우표를 준비해야 합니다. 소요 기간은 일반적으로 7일에서 10일 정도입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으면, 해당 문서는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한 국가에서 공문서로서의 효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는 장소
- 외교부 영사민원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외교센터 6층에 위치한 외교부 영사민원실에서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 재외동포청: 서울 광화문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 위치한 재외동포청에서도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문서의 관인 또는 서명을 대조하여 아포스티유를 발급하는 권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 온라인 신청: 인터넷을 통해 e-아포스티유 서비스를 이용하여 집에서 직접 아포스티유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반송봉투와 우표를 준비해야 하며, 소요 기간은 일반적으로 7일에서 10일 정도입니다.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
- 아포스티유 신청서: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신청서는 외교부 영사민원실이나 온라인으로 제공됩니다.
- 대상 문서: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으려는 공문서 또는 공증된 문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출생증명서, 혼인증명서, 학위증명서 등 다양한 문서가 될 수 있습니다.
- 신분증: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경우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 전자수입인지: 아포스티유 인증에는 전자수입인지가 필요하며, 이는 건당 1,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대리인이나 회사, 대행사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에는 대리인 신분증 사본, 회사 명판 및 인감 날인 등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편으로 신청하는 경우 반송봉투와 우표를 준비해야 하며, 소요 기간은 일반적으로 7일에서 10일 정도입니다.
아포스티유 인증과 영사인증의 차이점
아포스티유 인증
- 적용 국가: 아포스티유 인증은 '외국 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Hague Convention)에 가입한 국가들 사이에서 사용됩니다. 이 협약에 가입한 국가들 간에는 아포스티유 인증만으로도 문서의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절차: 아포스티유는 문서를 발행한 국가의 권한 있는 기관(예: 외교부)에서 발급한 단일 인증서로, 해당 문서가 다른 협약 가입국에서 법적으로 유효함을 증명합니다. 이로 인해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간과 비용이 절약됩니다.
- 사용 용도: 주로 공문서(출생증명서, 혼인증명서, 학위증명서 등)의 국제적 사용을 위해 사용됩니다.
영사인증
- 적용 국가: 영사인증은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들 사이에서 사용됩니다. 이러한 국가들에서는 문서가 외국에서 인정받기 위해 추가적인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 절차: 영사인증은 문서가 사용될 국가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인증을 받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입니다. 이는 여러 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종종 번역 공증 및 추가적인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사용 용도: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들 간의 문서 인증에 사용되며,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아포스티유 인증은 협약 가입국 간의 문서 인증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유리한 반면, 영사인증은 비협약국 간의 문서 인증에 사용되며, 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서를 사용할 국가가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 국가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한 국가는 120개 이상의 국가가 있으며, 이 협약은 외국 공문서의 법적 효력을 간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주요 가입국에는 다음과 같은 나라들이 포함됩니다.
- 아시아: 대한민국, 일본, 인도, 필리핀
- 유럽: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 북미: 미국, 멕시코
- 남미: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로코
'정보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소년(미성년자) 후불교통 체크카드 만드는 방법, 서류 정리 | 청소년(미성년자) 체크카드 인기순위 TOP3 (0) | 2024.09.07 |
---|---|
법무부 화상공증제도란 | 법무부 화상공증제도 이용방법 필요서류 정리 (0) | 2024.09.07 |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방법 | 재외국민과 외국국적동포의 차이 (0) | 2024.09.01 |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방법,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혜택 총정리 (0) | 2024.09.01 |
기초연금 감액기준 알아보기 | 기초연금 부부 감액 |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동시수령 | 소득역전 방지 감액 (0) | 2024.08.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