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1, 2 여객터미널 및 스카이팀 소속 각국 항공사 정리
해외여행의 관문, 인천국제공항 및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와 마일리지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은 2021년 기준 화물처리량 기준 세계 2위, 국제 여객 수 8위를 달성한 세계적인 공항입니다.
1터미널의 면적은 50만 7천㎡이며 크게 제1교통센터와 제1여객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여객터미널은 2001년 3월에 개장하여 1~50번까지 총 44개의 탑승구가 있고, 체크인 카운터 270개, 여권심사대 120개, 보안검색대 총 28개, 출발여객 처리용량은 시간당 6,400여명인 대형 공항입니다.
지상4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입국장과 출국장, 2층은 면세점과 레스토랑 등 상업시설, 3층은 출발대기장과 탑승동, 4층은 라운지와 전문식당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의 이용하는 항공사에 따라 다르게 배정되며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을 포함한 국제 항공 연맹 '스카이팀(Skyteam)' 소속의 항공사가 이용하며 제1여객터미널 및 탑승동은 그 외의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1여객터미널 취항 항공사
2023년 기준 제1여객터미널 취항 항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음).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2터미널은 인천국제공항의 넘쳐나는 물류와 해외여행객을 분담하기 위해 2018년에 새롭게 개장한 터미널로 제1여객터미널의 북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38.8만㎡의 규모로 건설되었습니다.
제2터미널은 제2교통센터와 제2여객터미널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2여객터미널은 면세구역과 일반구역으로 나뉘며 면세구역은 5층, 일반구역은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컨셉으로 건물 속 대규모 정원, 신재생에너지 및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여객 터미널로 지어졌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최적화 : 통합교통센터 운영(버스, 공항철도, KTX 정류소 완비)
- 셀프 체크인 증대로 더 빨라진 출입국 수속 : 1터미널에 비해 2배 규모
- 보안 검색 최단시간에 처리 : 360도 원형 보안 검색기 24대 설치
- AI 안내로봇 상주
제1터미널과 2터미널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용가능하며, 제1여객터미널은 3층 8번에서 탑승하여 제2여객터미널 3층 5번에서 하차합니다.
제2여객터미널 취항 항공사
2023년 기준 제2여객터미널 취항 항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음).
탑승동 취항 항공사
2023년 기준 탑승동 취항 항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음).
스카이팀(Skyteam Air Aliiance)이란?
SkyTeam은 세계 3대 항공 연합 중 하나입니다.
2000년 6월에 결성되었으며 Star Aliiance와 Oneworld에 이은 세번째 연합이며 이용 승객수는 630백만명 이상으로 3대 항공 연합 중 두번째로 큽니다.
참고로 가장 큰 항공 연합은 26개 항공사로 구성된 Star Aliiance(스타 얼라이언스)이며 이용 승객수는 762백만명 이상입니다.
우리나라의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스카이팀 소속이다 보니 한국에서는 스타 얼라이언스보다 스카이팀이 좀 더 인지도가 높습니다(대한항공 항공기를 타면 '스카이팀 대한항공~'이런 식의 안내방송 나옴).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 아르헨티나 항공(아르헨티나)
- 에어로멕시코 항공(멕시코)
- 에어유로파 항공(스페인)
- 에어프랑스 항공(프랑스)
- 중화 항공(대만)
- 동방 항공(중국)
- 체코 항공(체코)
- 델타 항공(미국)
-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인도네시아)
- 알리탈리아 항공(이탈리아)
- 케냐 항공(케냐)
- KLM 네덜란드 항공(네덜란드)
- 대한 항공(한국)
- 중동항공(레바논)
- 사우디아항공(사우디아라비아)
- 타롬 항공(루마니아)
- 베트남 항공(베트남)
- 버진애틀랜틱 항공(영국)
- 샤먼 항공(중국)
스카이팀 마일리지
스카이팀 마일리지는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에서 운항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면 적립 가능한 마일리지로, 각각의 회원 항공사마다 마일리지 이름(마일리지 프로그램 이름)이 다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SKYPASS(스카이패스), 에어프랑스의 경우 Flying Blue(플라잉 블루)이며 전제 회원 항공사별 마일리지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카이팀 마일리지는 항공사의 회원번호를 제시하면 탑승일로부터 1일에서 2주 안에 자동으로 적립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 좌석 업그레이드,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원래 유효기간이 없었으나 2008년 경 마일리지에 관한 약관을 개정하여 2008년 7월 1일 이후(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2008년 10월 1일 이후) 적립되는 마일리지에 대해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정하였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2023년 초 마일리지 항공권 발급 시 사용되는 마일리지를 취항 노선의 거리에 맞춰 전면 재설정(먼 나라 갈때는 마일리지 많이 차감.. 개악이라는 평이 대다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스카이패스 제도 변경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반대 여론이 심해 중단한 바 있습니다.
'정보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러 유로 엔화 등 주요 외화 신권과 구권 구별 방법 정리 (0) | 2023.04.04 |
---|---|
내 신용점수에 이의제기하기, 개인신용평가 대응권 정리 (0) | 2023.04.03 |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위성센터 소개, 혜택 이용방법 총정리 (0) | 2023.03.27 |
레버리지 ETF, ETN 거래 시작 방법 | 레버리지 사전교육 및 증거금 (0) | 2023.03.23 |
서민금융진흥원 소액생계비 대출 이용방법 정리 (0) | 2023.03.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