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주식계좌 비대면 개설방법 | 자녀 명의 주식계좌 모바일 개설방법

사랑하는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되도록 자녀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든 같을 것입니다.

요즘은 자녀의 성장과 함께 커나갈 우량주를 미리 자녀 이름으로 사서 증여목적으로도 활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자녀 명의의 주식 계좌는 인터넷뱅킹으로 개설 불가능 하여 시간을 들여 은행 지점에 방문해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4월 금융위원회에서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자녀명의 주식계좌 모바일 개설 방안을 내놓았고 이번 달 부터 자녀명의 주식계좌의 비대면 개설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자녀명의 주식계좌 개설 방법은?

현재 자녀 명의의 주식 계좌를 만들려면 서류를 준비하여 증권사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증권연계계좌 개설이 가능한 은행 창구에 내점하여야 합니다.

이 때, 필요한 서류는 '자녀명의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 내점하는 법정대리인의 신분증, 도장'(서류는 발급 3개원 이내, 주민등록번호 모두 표시된 것일 것)입니다.

서류야 대리 개설이니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증권사 영업점은 찾아보기 힘들고(키움증권같은 온라인 위주의 증권사는 지점이 거의 없음), 은행 영업점은 대기 시간과 자녀 통장 개설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직장인의 경우 휴가를 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녀 계좌가 창구 개설만 가능하였던 원인은?

성인 기준 최근의 계좌 개설은 은행, 증권 할 것없이 비대면(인터넷뱅킹, 스마트폰 뱅킹)으로 대부분 가능하나 현재 자녀 명의의 계좌 개설은 창구 내점(대면)으로만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2015년 12월에 금융위에서 '비대면 방식의 실명 확인' 업무를 할 때 금융사고 예방을 위하여 명의인 '본인'만 가능하도록 제한하였기 때문입니다.

내 자녀의 통장이라 하더라도 형식은 대리 개설이므로 현행 비대면 업무 처리 방식을 이용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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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내용

2015년 비대면 방식의 기준을 정한 이후, 2019년에는 법인 계좌의 임직원 대리 비대면 개설을 허용하였고 2023년 4월 10일부터는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미성년 자녀를 대리하여 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 개설하는 것'을 허용하였습니다.

현재 미성년자 자녀의 통장 개설이 '주식계좌'개설을 위한 것이 많으므로 증권 계좌 개설에 관련된 도입이 2023년 상반기 중 먼저 이루어지고, 은행의 경우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금융위원회

 

자녀 주식계좌 모바일 개설 방법은?

자녀명의 주식계좌의 모바일 개설은 [ 각 증권사의 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한 후 ☞ 증권사 확인을 거쳐 ☞ 계좌 개설 ]의 방법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확인해야 할 서류가 많으므로 신청 후 계좌 개설까지는 1~2영업일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출처=금융위원회, 모바일 계좌 개설(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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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던 미성년 자녀 거래 관련 편의성 증대가 위 개편을 시작으로 본격화 될 예정이어서 수많은 부모들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자녀 주식계좌 비대면 개설

자녀(미성년자) 주식계좌 비대면 개설이 드디어 시행되었습니다.

자녀 주식계좌 개설은 앱으로 신청합니다. PC로 접속해도 앱으로 신청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M-STOCK이라는 계좌 개설용 앱을 사용합니다.

미래에셋 M STOCK

이때 서류 촬영이 필요하니, 필요서류를 미리 출력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친권자인 법정대리인인 부모의 신분증
• 가족관계증명서(3개월 이내 발급, 부모 또는 자녀명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공개)
• 기본증명서(3개월 이내 발급분, 자녀명의 '상세'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공개)

이때 유의하실 것은, 은행 계좌와 마찬가지로 얼마전(최근 20 영업일)에 자녀 계좌(은행, 증권 모두 포함하며 요구불, 증권계좌 해당)를 개설한 적이 있는 경우  증권계좌 신규 개설이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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