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달러(CAD) 지폐 종류 | 캐나다 달러 지폐 인물 | 캐나다 신권 구권 환율우대

북미에 위치한 영연방국인 캐나다의 지폐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는 어떤 나라?

케나다는 북아메리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토면적 세계 2위(1위는 러시아)로 광활한 영토를 자랑합니다. 반면 인구는 4천만명이 되지 않아 대한민국보다 인구수가 적고 인구 밀도도 현저히 낮습니다.

북극과 가장 가까운 나라이며 영연방에 속해있습니다. 명목상의 국가원수인 캐나다 국왕은 영연방의 국왕인 찰스 3세이나, 실질적인 정부수반은 캐나다 총리입니다.

대표적인 상징은 국기에 그려진 사탄 단풍(메이플)이며,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석유 대국으로 아랍보다 원유 매장량이 많습니다.

수도는 오타와이나 최대도시는 토론토, 2번째 큰도시는 몬트리올입니다.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함께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지폐의 종류

캐나다 달러(ISO 4217 코드 : CAD)의 지폐는 100, 50, 20, 10, 5달러로 총 5종입니다. 

환율은 캐나다 달러 1불당 1천원정도로(980원 정도) 미 달러보다 약간 낮은 정도이고 최고액권인 캐나다 100불은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입니다.

시중은행에서 전 권종 환전 가능하며, 환전 우대율은 30~50%입니다(앱 환전 기준). 은행 창구에서는 거의 우대가 없습니다.

캐나다 달러 지폐는 2011년 현 7차 프론티어 시리즈부터 폴리머 지폐(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 화폐와는 다른 특유의 향이 있고, 척봐도 위조가 절대 불가능할 것만 같은 각종 위조 방지 장치가 곳곳에 있는 고급진 느낌의 지폐입니다(캐나다 달러 지폐의 향은 제조 시 캐나다의 상징 메이플을 바르기 때문이라는 유언비어가 있었으나 아닌걸로..).

지폐 앞면에는 저명 인물(총리)의 초상, 뒷면에는 캐나다의 도전 및 개척에 관한 도안이 그려져 있습니다.

■ 캐나다 달러 100불 ■

• 앞면 : 캐나다의 8번째 총리 로버트 보든 경(Sir. Robert Borden, 1854~1937),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재임
• 뒷면 : 현미경을 보는 연구원과 인슐린. 대표적인 당뇨 치료제인 인슐린은 1923년 캐나다의 의학연구원 Frederik Banting과 Charles Best 가 발견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 캐나다 달러 50불 ■

• 앞면 :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William Lyon Mackenzie King), 캐나다의 최 장수 총리
• 뒷면 : 쇄빙선 아문센호

 

■ 캐나다 달러 20불 ■

• 앞면 : 엘리자베스 2세 여왕
• 뒷면 : 캐나다 국립 비미 기념관(캐나다의 전사자를 추모하는 기념관)

■ 캐나다 달러 10불 ■

• 앞면 : 캐나다 최초의 총리 존 알렉산더 맥도날드 경
• 뒷면 : 더 캐네이언, 대륙횡단열차

 

■ 캐나다 달러 5불 ■

• 앞면 : 윌프리드 로리에 경(캐나다 자유당의 당수)
• 뒷면 : ISS(국제 우주정거장)에 대한 캐나다의 기여(Canadarm2, 캐나다의 팔)와 우주비행사
  
  

한편, 캐나다는 8차 시리즈 지폐 계획을 발표했는데(2016년), 기존의 지폐 인물이 백인 남성에 치우친 것에 대한 대안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 7차 시리즈를 유통한지 얼마 되지 않은 관계로 전 지폐 일괄 발행이 아닌 순차적 발행을 택했으며 현재는 8차 시리즈 10불만 우선 발행되어 있습니다. 8차의 지폐는 세로 디자인을 채택하였습니다.

■ 캐나다 달러 10불(8차) ■

• 앞면 : 흑인 운동자 비올라 데스몬드(Viola Desmond)
• 뒷면 : 캐나다 인권 박물관(매니토바 주, 위니펙 소재)

 

캐나다 달러 구권

2001년 이후부터 사용한 6차 시리즈 지폐(면섬유 소재 지폐)도 현재 사용하고 있어 한번씩 볼 수 있으며 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폐 인물은 동일하고 뒷면에는 Canadian Journey(여행) 시리즈 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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