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우대 교통카드 발급방법은 3가지!
만 65세가 된 어르신들은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경로우대 교통카드입니다.
지하철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경로우대 교통카드 발급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1회용 카드 발급, 선불카드 발급, 후불카드 발급의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회용 카드 발급
매표 창구에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1회용 카드를 발급받아 지하철을 무임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발급 시 500원을 보증금으로 내야 하고 카드 회수 시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지하철 역마다 창구 매표가 거의 없기 때문에 무인 우대권 발급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1회용 카드는 매번 지하철 이용시마다 표를 끊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지만 별도의 발급 절차가 필요 없으므로 갑자기 발급받았던 경로우대 교통카드가 없을 경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선불카드 발급
주민센터에서 발급받는 경로우대 선불카드입니다.
만 65세가 된 날(생일)부터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센터에 가서 발급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후 3일 정도 후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지하철 이용시에는 무료로 승차가 가능하나 같은 카드로 버스를 이용하려면 선불카드 충전이 필요합니다.
교통 기능 전용 카드이기 때문에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다른 신용(체크) 카드와 지갑에 같이 넣어 놓을 경우 태그가 되지 않거나 이중으로 찍힐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분실 시 충전된 돈을 잃게 될 위험이 있고 재발급시에는 3천 원의 비용(최초 발급 시에는 무료)이 들어가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자체마다 별도의 카드가 있으므로 이사 가는 경우 해당 지자체에서 다시 발급 신청이 필요합니다.
후불카드
은행에서 신청하는 후불 방식의 신용(체크)카드 입니다.
위의 방식과 마찬가지로 지하철 요금은 별도로 청구되지 않으나, 버스 사용 요금은 연결된 통장에 후불로 청구되는 방식입니다.
교통카드의 기능 말고도 카드에 따라 신용 또는 체크 방식의 물품 구매 기능이 있어 활용도 면에서는 가장 유리합니다.
단, 신용카드 방식으로 신청 시 연회비가 청구될 수 있으므로 활용 시의 혜택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 서울시 어르신교통카드 : 신한은행
- 경기도 어르신교통카드 : NH농협은행
- 부산시 어르신교통카드 : 신한은행, 롯데카드(선불식은 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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