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세척법 | 딸기 잔류 농약 없이 씻는 방법 | 과일 세척법
겨울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호빵, 붕어빵 등 따뜻한 음식이 많지만 귤이나 딸기 등 새콤달콤 맛있는 겨울 과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겨울철 과일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건강에도 도움이 되면서도 칼로리가 높지 않아 건강하고 맛있게 챙겨먹을 수 있는 대표 간식이지만 농산물에는 불가피하게 사용되는 농약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귤은 껍질을 까고 먹는데 반해, 껍질이 없어 세척 후 바로 먹게 되는 딸기는 어떻게 씻어 먹으면 안전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딸기 내 잔류 농약
최근 진행된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에서 잔류농약 기준초과 농산물이 이전 검사 대비 1.4배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약은 농산물의 병충해를 방지하고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를 의미하는데 농약의 성분 중에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살충 성분을 포함, 체내 축적 시 각종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껍질이 없고 표면에 주름이나 잔털이 많은 야채 및 과일은 세척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딸기 세척 방법
(1) 식초 이용
식초를 2~3 스푼 물에 풀어 딸기를 1~3분 정도 담가 놓은 후 건져내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으면 농약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딸기 꼭지 부분 사이에 농약이 끼는 경우도 있으므로 씻기 전에 딸기의 꼭지를 제거한 후 세척하거나, 세척 후 꼭지를 떼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일 세정제 이용
요즘은 야채 및 과일을 세척하는 전용 세제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 보통 염소계 또는 칼슘 성분을 사용한 세정제입니다.
식약처에서 식품용 살균제로 사용을 허가한 제품은 '과산화 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슘, 차아염소산수, 이산화염소수, 오존수, 과산화초산' 등 7개 성분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과일 세정제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넣거나(대량, 식당용), 화학성분 무첨가로 광고하는 경우 차아염소산칼슘 대산 조개 껍질의 산화칼슘 성분을 이용하거나, 구연산 나트륨 또는 음이온수를 정제수에 혼합하는 방식의 제품이 많습니다.
각 성분별 안전성 비교는 아직 보고서가 나온것이 없어(한국소비자원 리포트 기준) 직접 비교는 어려우나 제품 중 식약처 인증 성분이 아닌 형광증백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된 사례가 있으므로 제품 구매 시 성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깨끗하게 씻을 목적으로 주방용 세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방용 세제는 식품용 세정에 적합하지 않은 성분이 다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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