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의 효능 | 울금이란 | 울금 먹는법 | 울금 부작용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식보다 밥심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만큼 쌀 소비량이 많다는 말인데, 실제로 한국인의 밥상 위에는 끼마다 흰 쌀밥이 빠지지 않고 오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현매밥 혹은 잡곡밥을 먹는 것이 더 좋다는 이야기도 들어보셨을 텐데요. 왜 굳이 현미나 잡곡을 먹어야 하는 걸까요?
바로 여기서 주목해야 할 식품이 하나 있는데, '울금'입니다.
울금이란?
울금은 생강과의 식물로, 비슷한 식물인 강황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황과 울금은 같은 생강과 식물이나, 강황은 뿌리 줄기인 반면, 울금은 덩이 뿌리를 사용해 건조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울금이란 명칭은 술과 함께 섞으면 누렇게 금빛으로 변하기 때문에 붙여졌으며, 한자로는 우울할 울(鬰)자에 쇠 금(金)자를 씁니다.
울금은 아주 오래전부터 염료와 착색제로 사용되었고 인도 카레의 주원료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 장수 마을인 일본의 오키나와 근처에서는 건강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울금의 효능은?
「동의보감」 제1권 내경 篇에 따르면 울금은 '토혈과 코피를 멈추게 하고 나쁜 피를 친다. 울금을 가루내어 동변이나 생강즙, 또는 좋은 술에 타서 먹는다. 또 가래에 피가 섞여나오는 것을 치료하는데 울금가루를 부추즙이나 동변에 타서 먹으면 그 피가 저절로 없어진다'고 되어있습니다.
인도나 오키나와에서 예로부터 건강식으로 섭취해온 음식으로 울금안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커큐민'성분이 풍부합니다.
울금 안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오렌지의 7배, 사과의 무려 46배라고 하니 장수의 비결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
커큐민이란?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인 Curcuma의 뿌리에서 추출된 폴리페놀 성분의 노란색 향신료로 항종양, 항산화, 항아밀로이드와 항염증작용을 함
또한 각종 연구에서도 치매 예방 및 항암 효과, 면역력 증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간수치 개선 등에 효과를 보여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슈퍼푸드로서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5508
울금,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시중에는 환, 과립, 액상 차, 영양제 등 다양한 형태의 울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먹기 편한 형태로 고르되, 울금이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히 재배되는 점을 감안하여 원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수입산 보다는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고르고, 유기농 인증 마크가 있는 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농약 사용 여부에 따라 식품의 안전성 차이가 크므로 되도록 유기농산물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울금의 하루 권장량은 1~2g 정도입니다.
울금 자체를 그냥 먹을 수도 있으나 특유에 쓴 맛 때문에 먹기가 힘들다면,
- 물 1컵에 울금가루 1 티스푼을 타서 먹는 방법
- 요플레 등 요거트에 울금가루 1스푼을 타서 먹는 방법
- 밥을 지을 때 울금 가루를 넣어 밥을 짓는 방법(울금밥)
- 국이나 찌개, 생선 구이에 첨가(잡내, 비린내 제거)
위와 같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용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울금 생산지는?
전라남도 진도, 전라남도 해남, 전북 부안, 충남 청양 등 우리 나라 남부 지방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 울금은 중국 남부나 인도, 오키나와 등 날씨가 더운 지방에서 많이 자생하거나 재배됨
울금의 부작용은?
좋은 음식이라도 과다 섭취는 좋지 않으므로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궁 수축 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나 수유부는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이 약한 경우 설사나 복통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몸에 좋다고 처음부터 많이 먹지 말고 섭취량을 줄여 테스트해 본 후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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