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식의 효과 | 1일 1식 하는 사람들 | 1일 1식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 건강관리 및 다이어트는 현대인 모두의 관심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건강관리 및 다이어트 방법으로 운동, 소식, 금주, 금연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와 같은 방법을 계속 실천하기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나 매번 운동을 하러 나간다던지, 식이 요법을 위해 매 끼니마다 칼로리를 계산하고 식단을 기록하는 것은 보통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닌데요. 

최근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하루에 세끼를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1일 1식'하는 습관으로 식단관리의 번거로움은 줄이면서 다이어트 및 건강 증진에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주장에 따라, 1일 1식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1일 1식이란?

말 그대로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식사법인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음
• 점심 또는 저녁식사 전에 소량의 간식 섭취(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제외)
• 잠들기 전 3시간 전부터는 물 이외엔 아무 것도 먹지 않음
• 제대로 먹는 한 끼는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도록 함

비만을 유발하는 식사 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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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의 효과는?

• 체중 감량 및 건강 증진
• 인슐린 감소로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변화시켜 줌
• 공복 시 생성되는 성장호르몬 '시르투인' 분비로 세포가 젊어짐
• 렙틴의 증가로 폭식 예방

시르투인(Sirtuin)이란?

일명 '장수유전자'로 불리며 뇌, 간, 신장 등 신체의 일부 조직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노화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일 1식하는 사람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는 소화기 질환, 췌장암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서울대병원 홈페이지

류교수님은 생로병사의 비밀 745회(2020.9.16)에 출연하여 교수님의 건강법은 바로 '1일 1식' 및 '걷기'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5년째 1일 1식을 실천하고 있는 교수님의 일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은 먹지 않고 대중 교통 등을 이용하며, 최대한 걷는 시간을 늘린다
• 점심은 먹지 않고 대신 점심 시간에 병원 내 헬스장에서 걷기 운동(트레드밀)을 한다
• 저녁 한 끼는 먹되 탄수화물은 최소화 하고 야채와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
• 하루에 걷는 걸음수는 평일에 2만보, 주말에는 3만보 이상

한 시간 운동하면 7km인데 그 정도 운동하면서 거기에 하루 한 끼 먹으면 살이 찔 수가 없고 성인병이 생길 수가 없어요.
몸에 칼로리가 축적될 수가 없으니까요.
당뇨도 안 생기고 지방간도 안 생기고 고지혈증도 안 생기고..(중략)

계속 세끼를 먹던 사람이 갑자기 한 끼를 먹으면 안돼요.
두 끼로 줄인 다음 그러다가 그게 괜찮으면 그 다음에 한 끼로 줄여요.

또 한가지 비법은 탄수화물을 안 먹어야 돼요.
단백질만 먹으로 하루에 한 끼 먹어도 돼요.
왜냐하면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확 올랐다가 때 되면 혈당이 또 내려가기 때문에 저혈당 현상이 생겨요. 
그런데 단백질을 먹으면 혈당이 조금밖에 안 올라가요.

먹고 싶으면 운동을 해야 먹을 자격이 생긴다. 그 생각을 가지면 돼요. 

 

매일 2만보 걷고 근력 운동… “몸살 한 번 걸린 적 없죠”

 

아래 영상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 다른 '1일 1식'하는 사람으로는 1일 1식의 열풍을 몰고 온 「1일 1식」의 저자, 일본의 성형외과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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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하루에 1식으로 끼니를 줄일 수 없더라도 '나도 모르게 많이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 매년 건강검진에서 체크해야 할 항목이 늘어나는 분들은 건강을 위해 먹는량을 조금씩 줄이는 것부터 실천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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