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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LIFE

서민금융진흥원 소액생계비 대출 이용방법 정리

by 라이프 채널 2023. 3. 22.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소액 생계비 대출 상품을 신설하였습니다.

서민금융상품은 그동안 여러 종류의 상품이 존재했으나 이번 상품은 연체가 있거나 신용도가 매우 낮은 경우에도 최소한의 금액을 빌려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상품명

서민금융진흥원 '소액생계비 대출'(2023.3.27부터 시행)

 

대출자격

신용평점 하위 20%이면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연체가 있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용평점 20% 이하는 KCB 700점 이하 혹은 NICE 744점 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신용점수 등급이란? | KCB와 NICE 차이 | KCB 신용점수 등급 | NICE 신용점수 등급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의 신용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내 신용점수가 만점이라도 아무 곳에도 쓸모가 없지만 막상 대출을 받으려고 할 때, 필요한 신용점수는 돈 주고도 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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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대출 자금의 용도가 도박 등 사행성이거나 상환의지가 현저히 떨어지는 등 센터 상담을 통한 심사 시 대출 거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출금액

1인당 최대 100만원입니다.

최초 이용 시 최소 50만원을 빌려주고 6개월간 정상 이용 시 추가대출을 1회 더 할 수 있으며, 의료·주거·교육비 등 특정용도가 인정될 경우 최초 이용시 100만원을 모두 대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본 소액생계비 대출은 많은 사람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회만 이용가능합니다.

 

상환방법 및 금리

  • 금리 : 단일금리로 연 15.9%
  • 상환방법 : 1년만기, 매월 이자 납부 후 만기에 일시 상환이며 성실상환 시 최대 5년까지 만기 연장 가능합니다.
  • 중도상환 수수료 : 없음
  • 금리우대 사항 : 연체없이 성실상환시 6개월마다 3.0%를 인하하여 연 9.9%까지 인하할 수 있고, 최초 대출 이후 추가 대출 시 연 12.9%를 적용합니다. 
    또한,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이수 시 0.5%p의 금리우대가 가능하므로 최저 연 9.4%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대출방법

전국 4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방문하여 대출상담 및 신청 가능합니다.
방문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① 1397 서민금융콜센터 ② 예약전용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수요일~금요일(09:00~20:00) 동안 예약할 수 있습니다.

대출자격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09:00~20:00)까지 가능하며 대출자격을 미리 확인하시면 상담예약이 더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또한 6개월 성실 이자납부 후에 추가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센터 방문 이외에 온라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서류

  • 신분증
  • 본인명의 예금통장 사본 
계좌 압류 등으로 본인 통장 이용이 곤란한 경우 직계존비속 또는 배우자 명의 계좌로 대출금 수령 가능

☞ 필요서류
① 예금주 본인명의 계좌이용 동의 및 확인서'
② 예금주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동의서
③ 예금주 신분증 사본
④ 대리수령 가족명의(예금주) 예금통장 사본
⑤ 가족관계증명서

 

소액생계비 대출 관련 조선일보 경제면 기사 스크랩(2023.04.11)

100만원 받으려고 병원 검진까지··· 소액생계비 '증빙 전쟁'

신용평점이 낮은 취약 계층에 50만~100만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출 신청자들이 대출 한도를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각종 증빙 서류를 끌어모으고 있다.

소액 생계비 대출은 신용 평점이 하위 20%이고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 급전을 처음에는 50만원까지 빌려준다. 이때 병원비나 학자금 등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점이 증명되면 1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 신청을 받는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한도를 50만원 더 받기 위해 각종 영수증을 모아 자신의 절박한 사정을 상담원에게 피력하는 대출 신청자가 많다"고 말했다. 
신청자들의 신용이 낮고 기존 금융사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금 용도를 증빙할 자료를 최대한 준비하는 것이다.

증빙 서류로 많이 쓰이는 것은 병원 진료비나 약제비 영수증이다.
그런데 학자금이나 주거비도 증빙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자녀 학원비나 월세 입금 내역 등을 모아 오는 대출 신청자도 늘어나고 있다. 
한 신청자는 "어려운 사정을 증명하기 위해 관리비와 도시가스비, 통신비 미납 내역들을 모두 모아서 갔다"고 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신청자 중 상당수는 상환계획서 작성을 걱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르바이트 해서 갚겠다"거나 "회사 임금 체불이 해결되면 갚겠다"같은 문구가 상환계획서에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상환계회서는 최소한의 상환 계획을 참고하는 취지로 대출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 요인은 아니다"라며 "다른 대출에 비해 서류 심사가 아주 빡빡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액생계비 대출 상담이 시작된 첫 주 (3월 27~31일) 5,747건의 신청 중 96%인 5,499건에 대해 당일 대출이 이뤄졌다. 
이들이 받은 대출 액수는 1인당 64만원 이었다.

(조선일보 경제면 2023.4.11 기사, 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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