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에 이렇게 많은 효능이?

라이프 채널 2022. 5. 16.

블루베리는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관목에서 나는 열매입니다.
200종 가까이 되는 품종 중 로우부시, 하이부시, 래비트아이 블루베리의 세 가지 품종이 주종목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하이부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북반구에 많이 자라고 있으며 '눈에 좋은 파란색 열매'로 널리 알려져 있고 그 효용성과 맛으로 인해 선호도가 높은 과일입니다.

그런데 최근 블루베리에 의외의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블루베리에는 식이섬유, 칼슘, 철, 망간 등이 들어있으며 푸른색을 내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눈 건강과 관련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북미의 인디언들은 블루베리를 괴혈병, 당뇨병 등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였습니다.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 것의 토대는 2차 대전 당시 블루베리를 먹은 영국 공군 조종사가 '어둠에서도 물체가 잘 보였다'라고 증언하면서부터이며 이후 각국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실제로 안과적 효능이 있는 과일 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블루베리 효능의 핵심이라고도 불리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인간 망막에서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로돕신'이라는 물질의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는 눈 안에 있는 단백질의 노화를 억제시키기 때문에 백내장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눈을 사용하는 빈도가 과거에 비해 확연히 증가한 요즘 블루베리의 효능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항산화 작용, 항염증 작용, 식이섬유로 인한 정장 작용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최근 하버드 의대의 영양전문가인 우마 나이두 박사는 뇌 건강에 가장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바로 블루베리를 꼽았습니다.

블루베리에는 식물 화합물 '플라보노이드'가 많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인지력 저하 위험은 20%가량 낮춘다는 사실을 발표하였습니다.

플라보노이드가 치매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맛도 좋고 효능도 최고인 블루베리는 생과일로 먹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우리 몸의 기관들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오늘부터 블루베리를 챙겨 먹어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