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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는 시간을 조금만 줄여도 놀라운 변화가!

라이프 채널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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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제일 쉬운 운동 방법이 바로 '걷기'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시간을 내서 걷기가 어렵거나 부담스럽다면 단지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성인병 위험을 상당히 줄일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을 1시간 줄이면?

미국 과학진흥협회의 뉴스 사이트에 실린 핀란드의 한 대학병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중년 대사증후군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현재의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다른 그룹은 앉아있는 시간을 1시간 줄이도록 했습니다.

3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을 1시간 줄인 그룹의 공복 혈당 및 인슐린 저항 등 대사질환 관련 지표들이 개선되고 간 기능 또한 나아졌음이 밝혀졌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이른바 '확찐자'가 늘어난 것도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는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이 앉아있을 때 70㎉, 서 있을 때 110㎉, 걸을 때 300㎉로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서 있는 시간 늘리기

사람은 본능적으로 편한 상태를 추구하기 때문에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겠다는 다짐이 필요하며,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 포만감 때문에 가장 움직이기 싫은 식사 후를 '집정리 시간'으로 정해서 몸을 움직이는 계기를 만듭니다.

2. 만보계나 스마트 워치 등에 오늘 걸음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시 스스로에게 보상을 부여하는 등 동기부여를 합니다.

요즘 스마트 워치에서는 오래 앉아 있을 때 일어나서 걸어보라는 등의 푸시 메세지를 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므로 이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3. 컴퓨터 책상을 서있는 자세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중에 좌식과 입식을 바꿔가면서 쓸 수 있는 책상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4. 혼자하는 것이 어렵다면 밴드나 어플 중에 목표 달성을 위한 모임이 많이 개설되어 있으므로 가입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족들은 나와 비슷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생활 습관을 고치기 위한 도움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객관적으로 목표를 공유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모임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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