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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LIFE

모닝커피, 한잔을 마셔도 건강하게!

by 라이프 채널 2022. 4. 20.

모닝 커피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료, 커피

전 세계 하루 25억 잔의 커피 소비, 한국에만 8만여 개의 커피 전문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료, 커피에 관한 통계입니다. 한국인들은 1년에 1인당 500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하고 커피시장의 규모도 연간 11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침 기상 후 커피 한잔씩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커피는 카페인 성분의 영향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집중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공복에 마시는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세계인의 음료,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은?

아침 공복에 커피는 건강에 해롭다?

아침은 수면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공복 상태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위벽을 자극할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인산 분비 증가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위 관련 질환은 현대인의 병이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 아침밥은 생략하고 커피 한 잔 들고 출근하거나, 늦잠 후 아침 겸 점심을 커피로 해결하는 습관이 누적될 경우 위장 질병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쁘더라도 빵, 달걀, 기타 간단한 식사 후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고 공통적으로 조언하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은? 

커피 이외에 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은 우유, 고구마 귤 등이 있습니다.
우유는 우유 내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우유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설사 및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으로 끼니 대신 먹는 사람들이 많으나 고구마 속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과다 분비를 유발하여 속 쓰림과 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공복에 먹는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므로 혈당이 높은 사람의 경우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귤과 같은 신 과일은 공복에 섭취 시 위를 자극하여 역류성 식도염,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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